숨박꼭질.

2020. 5. 18. 22:55 from 카테고리 없음


아이들이 집에서만 놀고 있으니 너무 심심해 합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에 가면 이녀석들 술레잡기 해달라고 난리를 칩니다. 몇번 거절해도 물러설 기미가 없으면 어서 숨으라고 합니다.


자기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숨어요. 맨날 같은곳에. 다 숨었냐고 물으면 친절하게 답도 잘해줍니다.


짜잔~하고 찾으면 어떻게 알았냐고 하길레 냄새 맡고 찾는다고 했어요. ^^

Posted by lunanueva :